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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적 도축법을 통한 스트레스 최소화 미국산쇠고기
비육장(Feedlot)에서 3~6개월 곡물사료로 사육된 소들은 생후 14개월~20개월이 되면
식용에 적합한 몸무게인 400kg-600kg에 이릅니다. 20개월을 넘기면 소의 육질이 더 좋아지는 것이
아니라 오히려 하강 곡선을 그리기 때문에 보통 육질이 최상인 20-24개월에 도축합니다.
미국 내에는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은 약 690개의 소 도축 및 가공공장이 있습니다.
미 농무부(USDA) 검사관은 모든 도축장과 가공공장에 의무적으로 상주하여 모든 소를 대상으로
생체검사를 진행합니다. 또한 시설 안전성 검사, 가공을 마치고 판매되기 전까지의
식육 안전성 및 품질 검사도 함께 시행합니다.
미국에는 인도적 도축법(Humane Slaughter Act)이라는 법이 있습니다.
이 법을 토대로 운반 과정이나 도축 시 소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
여러 가지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
출처: Beef Sto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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